- 컥ㅋㅋ 아는 분이 관리사로 들어왔네요!!!!!
- 건마쟁이 | 2019.03.05 | 조회 3,378 | 6
아..아직도 놀란가슴 진정이 안되네요ㅡ.ㅡ
이런 상황. 들어보긴 했지만 막상 제눈앞에서 벌어지니...야밤에 급달림 신호로 찾아간 ***샵에서 오래전이지만 안면있던 처자를 만났네요ㅋㅋ아놔~~~
제가 야맹끼도 있고 조명이 어두워 관리사분 입장후에도 대략 실루엣만 보고 엎드렸는데, 이상하게 쏴~한 느낌...말은 못하고 그때부터 목소리랑 체형, 얼굴도 힐끔힐끔 보면서...컥...천만다행인건 그분은 눈치를 전혀 전혀 못챈거 같다면서~휴!!!!!!
사실 오래전 **단체모임에서 뵌분이고 약간 글램스탈이라 저희들끼리 눈여겨보곤 했던분인데(참고로 전 예전부터 슬림보단 글램, 시체족이라), 저보다 나이도 제법 어렸으니 대략 20후~30초정도 예상되네요.
하긴 저도 이제 이마도 M자에 뿔테도 끼고 다니니ㅋㅋ
받는내내 별생각이 다들어서 집중이 생각보다 안되더군요. 이상야릇한 느낌도 있지만 만약 진짜로 아주 가까운, 아님 자주 보는 지인이였다면 서로 얼마나 민망했을까부터.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 그래도 내심 어쩌다 이쪽계통의 일을 하게되었을까부터...
휴~~~:;: 아직도 기분이 묘하지만 동시에 저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불쑥 드는 밤이였습니다^^
다들 안전하게 달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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